[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현대HCN이 스마트 도어락 신제품을 출시한다.
현대HCN(대표 류성택)은 보안솔루션 서비스 강화를 위해 신규 도어락 상품 '하이-락(HY-LOCK)'을 출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현대HCN이 전문 제조업체 에버넷과 손잡고 직접 기획·제작한 스마트 도어락 상품이다. 지문 인식, 스마트폰 연동, 상태 알림 아이콘 등 편리한 기능과 함께 고전압 충격방지 회로, 화재감지 센서 등을 도입했다.
사용 목적에 맞게 고객이 ‘맞춤형’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능, 강도, 개폐방식 등에 따라 7가지 유형으로 제품을 세분화 했다.
지난 2015년 CCTV 제품 출시 이후 꾸준히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온 현대HCN은 스마트 도어락 상품을 제품군에 추가하면서 보안 솔루션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기존 현대HCN의 CCTV 이용 고객은 신규 도어락과 결합 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 이다.
한편, 현대HCN은 지난 2017년 유료방송사업자 최초로 호주에 CCTV를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호주, 중국 업체와 추가 수출 계약을 맺어온 노하우를 이번에도 접목할 계획이다.
현대HCN 보안솔루션 담당자는 "도어락 시장의 후발 주자인 만큼 고객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여 완성도 높은 제품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CCTV 해외 수출 당시 인연을 맺었던 기업들이 이번 ‘HY-LOCK’ 출시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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