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WCG(공동대표 서태건·WCG)는 'WCG 2019 시안'이 '엑스 어워즈'의 '베스트 e스포츠 액티베이션'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북미 마케팅 전문지 이벤트 마케터가 최고의 마케팅 캠페인을 선정하는 엑스 어워즈는 지난 5월 각 부문별 3개의 최종수상작을 선정하고, 부문별 대상, 금상, 은상의 최종 순위를 23일 공개했다.
이중 엑스 어워즈의 베스트 이스포츠 액티베이션 부문에서 WCG가 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밸브'의 '디 인터내셔널 도타2 챔피언십 2019'에 돌아갔다.
WCG 2019 시안은 이외에도 '이벤트엑스', '스파크 어워즈', 'A어워드', IBDA 등 다양한 국제 마케팅,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디지털 놀이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던 WCG 2019 시안은 111개국 4만명 선수가 참여하고, 현장 관람객 12만명, 온라인 중계에서 약 2억 뷰어십을 기록하며 6년만에 개최됐다. 올해 WCG 2020 역시 발표를 앞두고 있다.
서태건 WCG 공동대표는 "WCG가 수많은 이스포츠 팬들을 비롯해 국제적으로 인정 받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미래형 엔터테인먼트 축제로써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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