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자격종목 과련 취업정보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회장 박정호)는 정보통신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국가공인 리눅스마스터 등 7개의 ICT기술 자격검정을 운영 중에 있다고 1일 발표했다.
KAIT는 국내 ICT 취업시장 활성화를 위해 KAIT에서 자격운영 중인 리눅스마스터, 검색광고마케터, 파이썬마스터 자격증에 대해 취업정보 안내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서비스는 주요 취업포털 업체인 인크루트, 사람인, 잡코리아의 API와 연동해 KAIT 자격검정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리눅스마스터, 검색광고마케터, 파이썬마스터 각 종목별로 관련 취업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국내 리눅스 전문 공인자격인 리눅스마스터는 취업혜택 외에도 학점은행제 학점인정, 일부 군특기병·특성화고 지원 시 가산점,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기재 인정 등 활용도가 매우 높은 자격으로 중‧고등학생부터 취업준비생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주요포털업체의 광고 대행사 선정 시 우대혜택이 있는 검색광고마케터는 광고업체 취업을 위한 등용문으로 불리고 있다. 매년 24%씩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유망한 자격증이라는 게 KAIT의 설명이다.
지난 6월에 첫 시행된 파이썬마스터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직무에 활용될 수 있는 SW 인재 양성을 목표로, 초‧중등 학생부터 관련학과 전공자나 실무자까지 활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1급, 2급, 3급으로 구성된 파이썬 분야의 전문자격이다.
양환정 KAIT 부회장은 "취업포털사이트 연계를 통하여 KAIT자격증의 활용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IT인력양성의 토대가 될 수 있는 자격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AIT는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격증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활용범위를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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