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외국 장기 체류자를 위해 'U+해외로밍 음성전화 무제한 이벤트'을 진행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해외국가 장기 체류자가 증가하면서, 장기 로밍 수요도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U+로밍 요금제 이용자 당 사용일수는 지난해 10~12월 평균 '5.2일'에서 올해 3~5월에는 '14일'로 크게 늘어났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LG유플러스의 모든 '제로' 요금제 이용자는 걸고 받는 음성전화를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제로 라이트 요금제 4종(제로 라이트 2GB·3.5GB·4GB·8GB) ▲제로 라이트 1020 요금제 4종(3GB·4.5GB·5GB·9GB) 등 총 8종이 대상이다. 이 요금제를 오는 8월까지 가입한 사람은 9월 30일까지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전략채널그룹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쩔 수 없이 해외에 국가에서 장기간 체류하게 되는 LG유플러스 고객이 한국에 있는 가족, 지인과 요금걱정 없이 통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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