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룽투코리아의 자회사 타이곤모바일(대표 김봉준)과 중화권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 대한 '열혈강호' 지식재산권(IP) 기반 모바일 게임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엠게임은 개발 중인 기대작 '진열혈강호'를 국내 포함 아시아 전 지역에 출시할 수 있게 됐다. 앞서 회사 측은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IP 계약을 지난 2017년 체결한 바 있다.
엠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이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는 국내 혹은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열혈강호를 2020년 하반기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진열혈강호는 지난 15년간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서비스 중인 '열혈강호 온라인'을 계승하는 게임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 바 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오랜 기간 출시일을 확정짓지 못했던 진열혈강호의 출시를 빠르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재 국내를 비롯해 중국과 북미, 터키 지역에서 기존 온라인 게임들의 매출이 증가 추세에 있는 가운데 진열혈강호와 같이 강력한 IP의 신규 매출이 더해지면 하반기 큰 폭의 도약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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