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 정한근)은 국가기술자격의 활용성을 높여 현장에 필요한 기술전문인력 배출을 위해 전파전자통신 및 무선설비 종목의 출제기준을 실무중심으로 개편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무선설비 종목은 융합환경에 대응하는 기술전문가 배출을 위해 산업 현장성을 반영해 출제기준을 개편했다.
필기시험은 빠르게 변화하는 무선통신 환경을 고려하여 5G 등 신기술 통신 관련 항목을 추가했다. 실기시험은 과제별 시험시간 및 배점기준을 변경했다.
전파전자통신 종목은 재난상황에서 안정적인 통신운용업무 수행을 위해 NCS 능력단위에 맞추어 현장의 실무중심으로 출제기준을 개편했다.
정한근 KCA 원장은 "이번 무선설비 및 전파전자통신 종목의 출제기준 개정을 통해 국가기술자격의 현장성을 제고하여 변화하는 산업현장에 적합한 기술전문가 배출에 진흥원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무선설비 및 전파전자통신 종목의 변경된 출제기준은 오는 2021년 1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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