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광화문 집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쿠팡까지 번졌다.
쿠팡은 경기도 일산 1캠프의 플렉서가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알려와 캠프를 폐쇄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22일밝혔다.
이 확진자는 지난 21일 동거 가족 확진에 이어 22일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5일 있었던 광화문 집회 참석 확진자의 접촉자로 추정된다.
이에 쿠팡은 즉시 일산 1캠프를 폐쇄하고 추가 방역을 실시했다. 방문자 등에게는 문자 및 구두 통보를 통해 해당 사실을 알렸다.
쿠팡 관계자는 "방역 당국에 적극 협조해 근무자 및 방문자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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