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어도비는 드로잉·페인팅 애플리케이션 '어도비 프레스코'를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업데이트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에 업데이트 혹은 추가된 기능은 클리핑 마스크 도구, 브러시 관리·미리보기 도구, 빠른 동작 메뉴 등이다.
먼저 사용자는 클리핑 마스크로 개체 테두리를 지정하거나 선택영역을 표시할 수 있게 됐다. 하나 이상의 레이어를 다른 레이어 또는 레이어 그룹에 클리핑할 수 있다.
또 프레스코 브러시 관리 도구를 통해 사용자는 직접 어떤 픽셀 브러시를 표시할 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고, 개인화된 브러시 세트도 만들 수 있다. 브러시 미리보기 도구의 경우 손·스타일러스로 화면을 터치하면 포토샵, 픽셀·지우개 브러시 크기·모양을 미리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사용자가 작업을 시작할 때 브러시가 얼만큼의 면적을 차지하는 지 미리 확인할 수 있다는 얘기다.
아울러 이제는 빠른 동작 메뉴를 프레스코의 '최근 파일(Recents)'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홈 화면을 떠나지 않아도 파일이름 변경, PSD로 내보내기, 복제, 삭제·링크 공유 등의 작업이 가능하다.
어도비 관계자는 "이 외에도 최신 인텔 또는 엔비디아 그래픽 프로세서가 지원되는 윈도10 기반 PC와의 호환성도 높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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