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대만 게임 업체 해피툭(대표 양민영)과 모바일 게임 '진열혈강호'의 대만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진열혈강호는 엠게임의 간판 온라인 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과 게임성을 담은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해피툭은 열혈강호 온라인, 테라, 라테일, 십이지천M, 갓오브하이스쿨, 클럽오디션M 등 한국 게임을 대만에서 서비스 중인 퍼블리셔다. 엠게임은 해피툭과 함께 진열혈강호의 현지화 작업을 진행해 연내 대만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양민영 해피툭 대표는 "대만은 리니지나 뮤 등 인기 온라인 게임 IP 기반 모바일 게임들이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며 "지난 2005년부터 대만에서 서비스 중인 열혈강호 온라인을 계승한 진열혈강호도 브랜드 인지도와 게임성을 바탕으로 큰 인기를 끌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이번 수출 계약을 통해 그동안 공들여 개발해온 진열혈강호를 이용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열혈강호 온라인 서비스로 다져진 파트너십으로 진열혈강호도 인기 게임으로 등극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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