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사랑의 안테나 국민사연 공모에 나선다.
KT스카이라이프(대표 김철수)는 5일부터 한달 간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카카오 같이가치 ▲한국건강가족진흥원과 함께 2020년 하반기 '사랑의 안테나' 국민 사연 공모를 진행한다고 5일 발표했다.
'사랑의 안테나'는 스카이라이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난시청 지역 등 방송 시청 환경이 열악하거나 방송을 통해 문화와 정보 습득이 필요한 장애인, 취약계층 시설에 TV 시청이 가능하도록 UHD TV와 스카이라이프의 UHD 수신기 및 방송서비스 평생무료시청권을 기증한다.
스카이라이프는 지역적 특성에 따른 미디어 소외계층과 방송 시청이 어려운 복지시설 등 '사랑의 안테나' 혜택이 꼭 필요한 곳을 찾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각각 국민 사연 공모를 진행하여 2020년 상반기까지 전국 총 280개소에 초고화질 방송 시설을 지원해왔다.
사연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스카이라이프 홈페이지 양식을 통해 사랑의 안테나가 필요한 장소와 사연을 작성하여 메일로 응모할 수 있다. 회사는 공모된 사연들을 심사해 사랑의 안테나 기증 대상을 선발하고 내달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홍기섭 KT스카이라이프 대외협력총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계층, 복지시설 등 방송 복지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직접적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지난 9월 노사 공동으로 태풍피해 복구 지원금, 코로나 의료진 방호복, 생활치료센터에 방송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어려울 때 일수록 고난을 같이 나누고 극복할 수 있도록 스카이라이프는 위성방송의 공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카이라이프는 기존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외에 한국건강가족진흥원도 협력 단체로 확대하였으며,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서 온라인 캠페인을 두 달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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