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LG전자가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전략 스마트폰 LG 윙 마케팅에 나섰다. 유튜브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MZ세대를 타깃으로 LG 스마트폰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13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달 25일에 공개된 슈퍼엠의 정규 1집 타이틀곡 '원(몬스터 앤 인피니티)(One(Monster&Infinity))' 뮤직비디오에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LG 윙이 등장한다. 해당 영상은 공개 후 현재까지 1천6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뮤직비디오 영상 초반 슈퍼엠 멤버 태용이 LG 윙의 '스위블 모드'를 활용해 지도를 확인한다. 영상 후반에는 태민이 LG 윙을 통해 의문의 심벌을 제시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LG전자는 이번 슈퍼엠 뮤직비디오를 통해 LG 윙의 차별화된 폼팩터와 멀티태스킹 성능이 보다 많은 글로벌 소비자에게 알려지길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온라인을 활용한 LG 스마트폰 언택트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LG 윙을 비롯해 올해 국내외에서 선보인 LG 벨벳 등 프리미엄부터 실속형까지 다양한 신제품을 온라인으로 공개한 바 있다.
LG 윙은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바(Bar) 타입 스마트폰의 편의성에, '스위블 모드'로 기존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더한 제품이다. 지난 6일 국내 이통 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출시됐다.
출고가는 109만8천900원으로, 지금까지 국내 시장에 출시된 '이형(異形)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신재혁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LG 윙은 기존 스마트폰의 익숙함에 스위블 모드라는 세상에 없던 사용자 경험을 더한 제품"이라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LG 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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