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는 데이터센터, 엣지, 퍼블릭 클라우드 등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 데이터의 보호·관리·복구를 지원하는 '델 EMC 파워프로텍트 DP 시리즈' 통합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제품은 기존 DP 제품군보다 최대 38% 빠른 백업과 45% 빠른 복원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최대 50% 높은 초당입출력횟수(IOPS)를 제공해 핵심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복구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논리적 가용 용량도 최대 1페타바이트(PB)까지 높였다.
더불어 회사 측은 데이터 볼트(금고) 솔루션 '파워프로텍트 사이버 리커버리'가 쉘터드 하버의 공인 온프레미스 턴키 데이터 볼트 솔루션 공급업체로 되면서 금융 보안 부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쉘터드 하버는 사이버 공격이 급증하고 있는 금융 시장의 안전성과 회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미국의 비영리 단체다.
김경진 한국 델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현대적인 IT 환경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시야를 확보해야 한다"며 "특히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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