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화웨이가 영국 헨리비즈니스스쿨과 디지털 리더십 역량 개발에 협력한다.
화웨이는 영국 레딩대학교 헨리비즈니스스쿨과 함께 글로벌 이동통신사업자 및 기업들이 디지털 리더십을 함양하고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리더십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발표했다.
화웨이와 영국 레딩대학교 헨리비즈니스스쿨은 글로벌 이동통신사업자 및 기업들이 디지털 리더십을 함양하고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리더십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통사와 기업에서 근무하는 디지털 인재들이 사업 목표, 전략, 조직 및 기업 문화 등을 아우르는 디지털 전환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웨이와 헨리비즈니스스쿨은 ICT 인사이트와 디지털 리더십 사례, 다양한 산업 간 경험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화웨이는 세계 170여 국가의 선도적인 ICT 솔루션 제공업체들과 협업한다. 구축한 디지털 전환 사례를, 헨리비즈니스스쿨은 디지털 전환 관련 리더십, 경영 인사이트 등을 각각 공유할 예정이다.
존 보드 헨리비즈니스스쿨 학과장 교수는 "헨리비즈니스스쿨과 화웨이는 지난 5년간 긴밀히 협력해 왔다"며, "디지털 및 기술 프로그램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으며, 이런 여정에 화웨이와 협력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피터 왕 화웨이 트레이닝 아카데미 원장은 "글로벌 이통사와 기업들은 역동적으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미래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련된 정보 습득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화웨이는 리더십 및 역량 개발 분야에서 헨리비즈니스스쿨과의 협업이 ICT의 디지털 전환에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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