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그동안 암호화폐 분야에 관심을 보여왔던 넥슨 창업자 김정주 엔엑스씨 대표가 이번에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인수를 검토한다는 관측이 나와 주목된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엑스씨는 빗썸 지분 65%를 약 5천억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빗썸은 2014년 설립된 암호화폐 거래소로 누적 가입자수는 500만명에 이른다. 엔엑스씨는 "확인해 드릴 내용이 없다"는 입장이다.
김정주 대표는 그동안 암호화폐 분야에 대한 활발한 투자를 이어왔다. 지난 2017년 9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 인수를 시작으로 유럽 거래소 '비트스템프' 등을 사들였다. 미국 암호화폐 브로커리지 업체 타고미에도 투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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