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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취약지역, 위성으로 쏜다…탈레스-KT SAT '기술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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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홀링 기술 활용…"서비스 취약 지역에도 5G 통신 이용 기대"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가 KT의 위성통신 기업 KT SAT와 함께 '무궁화위성 5A호'를 활용, 5세대 통신(5G) 서비스 취약 지역에 5G 기술을 시연했다.

KT SAT의 금산위성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시연에서 양사는 무궁화위성 5A호를 통해 5G 코어 네트워크와 5G 기지국를 연결했다. 이를 통해 위성이 지구에서 5G 네트워크 신호를 수신한 뒤 이를 다시 취약 지역으로 재전송할 수 있게 됐다. 이 과정에서 5G 백홀링(Backhauling) 기술이 활용됐다.

무궁화위성 5A호 [/사진=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
무궁화위성 5A호 [/사진=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는 무궁화위성 5A호의 설계·제작·시험을 담당한 계약업체다. 지난 2017년 상업 우주 발사업체인 스페이스엑스(SpaceX)가 발사한 무궁화위성 5A호는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의 스페이스 버스 플랫폼인 SB4000B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인도차이나 지역 및 일본, 필리핀, 중앙아시아 지역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르크 헨리 세레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 통신 부문 부사장은 "이번 협력은 양사의 신뢰 관계를 입증한다"며 "또한 한국 시장에 대한 입지를 공고히 하고, 5G 선고 기업으로서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송경민 KT SAT 사장은 "이번 5G 백홀 실험으로 산과 바다로 인한 지리적 한계를 뛰어넘은 5G 통신 가능성을 입증했다"라며 "본 기술을 통해 지상망 구축이 어려운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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