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포스코건설이 협력사와 함께 안전, 환경과 공존할 수 있는 건설현장 기술 개발에 나선다.
포스코건설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들을 육성하고, 미래의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현장 니즈(Needs) 해결을 위한 기술협력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는 ESG 관점으로 보는 현장 개선과 ESG 경영관리 방안 등 ESG 부분을 확대해 실시한다. 탄소중립(에너지, 재료, 온실가스 등), 환경(미세먼지, 소음진동 등) 등 ESG 부분이 공모전 주제에 추가됐다.
공모전은 국내 기업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포스코건설 상생협력 기술제안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20일까지 지원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기업들은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해 성과를 나누는 포스코그룹의 성과공유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게 된다. 공동기술 개발을 통해 성과가 입증된 기업들에게는 장기공급권 부여, 공동특허 출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미선정 스타트업 중 상위사에게는 팀당 500만원을 사업지원금으로 지급한다. ESG 분야의 과제는 장기공급권 기간 확대 등 성과보상 시 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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