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리디가 IT 인재 확보를 위해 경력 개발자에 5천만원의 '사이닝 보너스'를 지급한다.
리디는 개발직군 보상체계를 강화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올 상반기 소프트웨어 개발 직군의 신입 초봉을 5천만 원으로 적용하고, 시니어 개발자 및 프로덕트 매니저(PM)에겐 사이닝 보너스 5천만원을 지급한다. 사이닝 보너스란 새로 합류하는 직원에게 주는 일회성 인센티브다.
리디는 지난 10년간 전자책을 시작으로 웹툰·웹소설, 애니메이션, 영상 등 콘텐츠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다. 지난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하반기엔 글로벌 웹툰 구독 서비스 '만타'를 출시해 북미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배기식 리디 대표는 "리디만의 노하우로 콘텐츠 업계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함께 역량을 키워갈 IT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라며 "리디의 콘텐츠 및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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