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오라클이 새롭게 개선된 자바16 플랫폼을 정식 출시했다.
오라클은 개발자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17개의 신규 개선 사항을 새롭게 탑재한 '자바16(오라클 JDK 16)' 플랫폼을 24일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최신 자바 개발 도구(JDK)는 자바 14에서 처음 미리보기 형태로 지원됐던 'instanceof'에 대한 패턴 매칭과 레코드와 같은 언어 기능을 개선된 형태로 제공한다.
개발자는 새로운 패키징 도구를 사용하여 자체 내장된 자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또 벡터 API, 외부 링커 API 및 외부 메모리 액세스 API와 같은 세 가지 인큐베이팅 기능을 활용하고 보호 클래스 기능을 미리보기로 접할 수 있다.
한편, 오라클은 개발자들이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신규 자바 소식을 참고할 수 있도록 6개월에 한 번씩 관련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련 혁신의 흐름을 계속 이어감과 동시에, 지속적인 성능, 안정성 및 보안 역량 개선을 지원함으로써 모든 규모의 조직 및 산업 전반에 걸쳐 자바 보급률을 높여갈 수 있게 됐다.
조지 사브 오라클 자바 플랫폼 그룹 개발 담당 부사장은 "1년 전 JDK 14에 일부 도입했던 패턴 일치와 레코드 기능의 경우, 현업 적용 이후 여러번에 걸쳐 개발자 커뮤니티로부터 피드백을 수렴했다"면서,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바 개발자가 초기 도입 단계에서 해당 기능을 다양하게 실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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