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1) 행사를 올해도 온라인 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
CNBC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30일(현지시간) WWDC 2021 행사를 오는 6월 7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한다. 애플은 이날 행사에서 아이폰과 아이패드, 애플워치, 애플TV, 맥북 등의 최신 플랫폼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애플은 그동안 WWDC 행사에서 하드웨어 신제품을 소개하기도 해 올 행사에서도 어떤 하드웨어 신제품이 공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날 행사는 애플 기기용 앱을 제작하는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행사여서 소프트웨어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특히 애플은 올 가을에 나올 신제품에 탑재될 최신 OS 베타 버전을 이날 개발자들에게 공개해 이를 직접 테스트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지난해 맥 제품에 인텔칩대신 자사에서 만든 실리콘 M1 프로세서로 교체할 것이라고 발표했고 하반기에 이를 탑재한 제품을 선보였다.
지난해 WWDC 행사에서 애플은 iOS14, 아이패드OS14, 워치OS7, 맥OS 빅서, tvOS14 등을 공개했다. 애플은 이를 위해 WWDC 2020 행사 콘텐츠 동영상를 72시간 분량을 제작했으며 이를 2천200만명이 시청했다.
또한 애플은 올 WWDC 행사 이전인 4월경에 아이패드 신모델과 디자인을 바꾼 아이맥, 새로운 애플칩을 탭재한 맥북 신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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