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AR카메라 애플리케이션 '스노우(SNOW)'에 모바일 게임 '제2의나라: 크로스 월드(이하 제2의나라)' 카메라 필터를 오는 22일 선보인다.
이 필터는 이용자가 본인이나 인물을 촬영하면 제2의나라 캐릭터로 변환해주는 효과가 있다. 화면을 터치하면 고양이 귀, 게임 캐릭터로 화면을 꾸미는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이번 필터는 수만장의 제2의나라 캐릭터 프레임을 머신러닝해 개발한 필터로, 이용자는 지브리 감성이 더해진 본인 캐릭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넷마블은 22일 특별 이벤트와 함께 해당 필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6월 출시하는 제2의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원작의 세계관을 새롭게 구성,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해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이 게임은 2016년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변화를 이끈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들의 작품이기도 하다.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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