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협업 툴 기업 티맥스와플이 경상북도 소재 중소기업의 스마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한다.
티맥스와플(대표 양정원)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전창록)과 중소기업 스마트워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티맥스와플은 경북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기업 연결 플랫폼인 '행복플랫폼' 회원사에게 협업 툴 '티맥스와플' 서비스형을 1년 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회원사가 아닌 기업에는 동일 솔루션을 6개월 간 지원하기로 했다.
수혜 기업은 화상회의, 메신저, 드라이브, 일정관리 등 티맥스와플의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 상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서비스형의 경우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로그인 한 번으로 이용 가능해 편리성도 높다는 설명이다.
양측은 이번 지원을 기반으로 비용·기술 문제로 인해 업무 환경의 디지털화가 어려웠던 중소기업을 돕고, 기업 경쟁력 강화와 경북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경북 중소기업이 디지털 기반 업무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지역 중소기업들이 티맥스와플을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정원 티맥스와플 대표는 "티맥스와플은 지역 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파트너사와도 손쉽게 비대면 협업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인공지능(AI) 기능을 포함한 지속적인 제품 고도화를 이루고 다양한 협업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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