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환 기자] 삼성화재가 롯데케미칼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관리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양사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안전경영을 실행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양사는 ▲사업장 및 파트너사의 위험 진단과 사고예방 컨설팅 ▲ESG안전경영을 위한 지식 역량과 사고예방 노하우 공유 ▲양사의 세미나 및 사회공헌 사업행사 협력 및 지원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삼성화재는 롯데케미칼 여수·대산·울산공장의 화재 및 전기 안전과 풍수해, 지진 등 자연재해 관련 위험 진단을 실시한다. 롯데케미칼은 이를 활용한 적극적인 안전 투자로 사업장의 실질적인 안전성을 끌어올려 임직원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양사는 롯데케미칼 파트너사까지 안전진단을 확대 지원하고, 성과 공유회를 진행해 진단 결과를 공유하고 ESG안전경영을 확산시키기로 했다.
이문화 삼성화재 일반보험본부장은 "ESG경영은 업계의 메가트렌드를 넘어서 시대를 아우르는 국제 규범"이라며 "이번 협약이 위험관리 분야에 있어 화학업계와 보험업계의 모범적인 파트너십 사례로 ESG 안전경영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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