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와 이상휘 세명대 교수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추천하면서 방심위원 구성을 완료했다.
27일 과방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국민의힘에서 추천한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와 이상휘 세명대 교수를 방심위원으로 추천하는 건을 가결했다. 이날 추천안 가결로 6개월 동안 공전하던 5기 방심위 구성이 완료됐다.
방심위는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대통령·국회의장·과방위가 각 3명을 추천하도록 돼 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 정연주 전 KBS 사장 ▲ 김유진 민주언론시민연합 이사 ▲ 옥시찬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를, 박병석 국회의장은 ▲ 이광복 전 연합뉴스 논설주간 ▲ 정민영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 ▲ 황성욱 전 방심위 상임위원을, 더불어민주당은 ▲ 윤성옥 경기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를 추천한 바 있다.
그러나 그간 국민의힘은 정연주 전 사장 등 일부 인사들의 정치적 편향성을 문제삼아 야당 몫 2명 추천을 미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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