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상반기 연봉] 구광모 LG 회장, 보수 65.8억 수령…전년比 13% 늘어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리더십·호실적 기여도 인정 받아 상여금만 46.7억…권영수 부회장, 26억 수령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올 상반기 동안 60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금액으로, 리더십, 실적에 대한 기여도 등이 인정됐다.

17일 LG그룹 지주사인 ㈜LG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구 회장은 올 상반기 보수로 65억7천9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급여 22억1천100만원과 상여 43억6천800만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급여에선 직급에 따른 기본급과 역할급을 각각 11억600만원씩 받았다. 구 회장의 지난해 상반기 보수는 58억2천400만원으로, 약 13% 늘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 [사진=LG그룹]
구광모 LG그룹 회장 [사진=LG그룹]

LG는 임원보수규정 중 성과 인센티브 규정에 따라 전년도 회사의 매출, 영업이익 등의 계량지표와 리더십, 기여도 등으로 구성된 비계량지표 기준으로 상여를 책정했다. 이에 따라 구 회장이 받은 상여는 43억6천800만원이다.

LG 관계자는 "2020년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국내 경제 성장세까지 둔화되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연결기준 매출 6조6천321억원, 영업이익 1조7천22억원의 성과 달성을 감안했다"고 말했다.

총수인 구 회장 외에 임원 중에서는 전문경영인인 권영수 부회장이 올 상반기 동안 25억9천100만원을 보수로 수령했다. 급여는 8억7천100만원, 상여는 17억2천만원이다. 총 보수액은 지난해 22억9천300만원보다 2억9천800만원 늘었다.

홍범식 사장은 급여 4억7천600만원과 상여 5억3천만원 등을 합쳐 10억500만원을 받았고, 이방수 사장은 7억2천900만원을 수령했다.

/장유미 기자(sweet@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상반기 연봉] 구광모 LG 회장, 보수 65.8억 수령…전년比 13% 늘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