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인텔이 새로운 고성능 그래픽 브랜드 '인텔 아크'를 내세워 그래픽카드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인텔은 소비자용 고성능 그래픽 제품 브랜드 '인텔 아크'를 17일 공개했다. '인텔 아크'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기존 DG2로 알려졌던 코드명 알케미스트인 Xe HPG 마이크로아키텍처를 시작으로 다양한 그래픽 관련 제품을 출시한다. 알케미스트 제품은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이다.
배틀메이지, 셀레스티얼, 드루이드 등 아크 브랜드 차세대 제품 코드명도 함께 공개했다.
인텔 아크 그래픽스 제품은 인텔의 Xe LP, HP, HPC 마이크로아키텍처가 융합된 Xe HPG 마이크로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고급 그래픽 기능으로 확장성과 컴퓨팅 효율성을 제공한다. 알케미스트는 하드웨어 기반 레이트레이싱과 인공지능(AI) 기반 슈퍼 샘플링 기능을 갖추고 다이렉트X 12 얼티밋을 지원한다.
인텔 Xe는 통합그래픽부터 외장그래픽, 데이터센터부터 슈퍼컴퓨터에 이르기까지 우수한 성능과 기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확장 가능한 그래픽 및 컴퓨팅 아키텍처다.
로저 챈들러 인텔 클라이언트 그래픽 제품 및 솔루션 총괄 및 부사장은 "인텔 아크 브랜드를 론칭하고 차세대 하드웨어 코드명을 공개하는 것은 인텔이 게이머와 크리에이터를 위해 지속적으로 전념할 것을 의미한다"며 "인텔은 내년 초 출시되는 새로운 브랜드를 통해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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