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조원우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SSG 랜더스 1군 벤치코치로 이동한다. SSG 구단은 1군과 퓨처스(2군)팀 코칭스태프 보직을 일부 변경한다고 26일 밝혔다.
조 전 감독은 롯데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SSG 퓨처스(2군)팀 감독을 맡았다. SSG 구단은 이날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을 발표하면서 조 퓨처스팀 감독과 함께 최경철 퓨처스팀 배터리코치가 1군 배터리코치로 이동한다.
기존 루키 및 재활군 책임 코치를 맡고 있던 김석연 코치가 퓨처스팀 총괄코치로 이동했다. 스캇 플레처 1군 타격 및 수비 코디네이터는 퓨처스팀 타격 및 수비 코디네이터로, 브랜든 나이트 1군 투수코치는 퓨처스팀 투수 코디네이터를 각각 맡게 됐다.
세리자와 유지 1군 배터리코치는 퓨처스팀 배터리코치로 자리를 이동했다. 구단은 이번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에 대해 "팀 분위기 쇄신 차원과 함께 야수파트 강화 차원에서 조 퓨처스팀 감독을 1군으로 이동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신임 벤치코치와 최 배터리코치는 이날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원정 경기부터 1군 선수단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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