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8거래일 연속 상승 중인 에코프로비엠이 시가총액 10조원을 넘어섰다.
16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2만1천400원(4.81%) 오른 46만6천300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은 10조 1천465억원이다.
에코프로비엠의 주가는 최근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과 견조한 실적 전망 등으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8거래일 동안 49.74% 올랐다.
증권가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의 상승 여력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최근 에코프로비엠의 목표주가를 기존 38만5천원에서 52만원으로 높였다. 이베스트투자증권(52만8천원), KB·대신증권(50만원), 유안타증권(48만원), 한국투자증권(44만원) 등도 에코프로비엠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배터리 산업은 중장기 성장성이 높은 수주 산업"이라며 "전세계 1위 양극재 업체인 에코프로비엠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며 지속적인 비중 확대 전략을 추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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