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다음달 22일까지 '제20회 K-정보통신기술(ICT) 정보보호 대상'을 공모한다고 27일 발표했다.
K-ICT 정보보호 대상은 기업·개인의 정보보호 인식 제고와 정보보호 실천 장려 등을 위한 목적으로 정보보호 모범 기업, 기관·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지원 기업·기관 등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올해 정보보호 대상(大賞)은 공공기관을 포함한 모든 기업 부문과 중소·벤처·신생 기업 부문에 총 3점을 시상한다. 대상(단체) 3팀과 공로상(개인) 1명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우수상(단체) 3팀에게는 KISIA회장상과 KISA원장상이 수여된다.
대상 심사는 서류·현장심사를 기반으로 사업 경쟁력과 사회 기여도, 정보보호 관리, 정보보호 기술 우수성, 정보보호 활동 사항, 침해사고 대응력 등을 평가해 이뤄진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KISI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K-사이버방역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자발적으로 정보보호를 실천하려는 의지가 중요하다"며 "이번 정보보호 대상을 통해 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을 장려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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