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 수급 부족 문제 해결에 나섰다.
KT(대표 구현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화문원팀 소속 16개 기관과 '사랑의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은 헌혈수급 안정화에 동참해 사회문제를 해결하자는 KMI 한국의학연구소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이달 13일 처음 시작한 사랑의 릴레이 헌혈은10월 한달 간 매주 수요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종로 홍보관 앞에서 진행된다.
광화문원팀 소속 임직원 누구나 광화문원팀의 착한 플랫폼 '나눠정' 애플리케이션에서 헌혈 희망일을 선택할 수 있다. 10월 20일 기준으로 약 150명이 헌혈에 참여했고, 300여명이 신청했다.
이선주 KT ESG경영추진실장(상무)는 "광화문원팀 활동은 우리 사회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더욱 빛을 발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힘을 모으는 것은 물론, 우리 사회 전체에 가치를 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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