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정지택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국군체육부대(상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KBO는 "정 총재가 곽합 국군체육부대장으로부터 7일 감사패를 받았다"고 전했다.
곽 부대장은 이날 KBO 사무국을 방문했고 이 자리에서 감사패를 전했다. 곽 부대장은 국군체육부대와 상무 야구단 발전을 위해 KBO가 보낸 애정과 성원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정 총재도 상무야구단이 KBO리그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상기시켰다.
정 총재는 "앞으로도 상무 야구단의 건승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상무 야구단은 KBO 퓨처스(2군)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곽 부대장은 경남 거창 출신으로 거창고를 나와 육사(42기) 졸업했다. 그는 육군인사사령부 인사운영처장, 육군학생군사학교 교수부장을 거쳐 육군 준장으로 전역했다.
지난 2019년 12월 개정된 국군체육부대 조직법에 따라 군무원으로서 국군체육부대장 자리에 다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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