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카나리아바이오(구 두올물산)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2022년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나한익 카나리아바이오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난소암, 췌장암, 전이성 유방암 등 회사의 주요 파이프라인을 소개할 것”이라며 “글로벌 제약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나리아바이오는 현재 관계사들과 협력해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을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하는 면역항암제개발 신규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요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오레고보맙은 글로벌 임상 2상 결과를 통해 치료 후 암이 진행되지 않는 기간(무진행 생존기간)이 기존 치료제 대비 30개월 증가를 기록한 바 있다. 현재 11개국 120개 임상 사이트에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다른 파이프라인인 췌장암 치료제 AR20.5는 임상2상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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