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2시즌 퓨처스(2군)리그 개막일과 일정을 확정해 18일 발표했다. 올해 퓨처스리그는 오는 4월 5일 막이 오른다.
KBO리그(1군)는 이보다 사흘 앞선 4월 2일 개막전을 치른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는 북부와 남부리그로 나눠 진행되고 북부리그 팀당 112경기, 남부리그 팀당 115경기 등 모두 652경기가 열린다.
퓨처스리그 개막전 대진은 4월 5일 오후 1시부터 한화 이글스-LG 트윈스(이천 LG 챔피언스파크) 두산 베어스-고양 히어로즈(고양구장) KIA 타이거즈-상무(문경구장) NC 다이노스-KT 위즈(익산구장) 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상동구장)로 편성됐다.
퓨처스리그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북부리그(LG, 고양, 두산, SSG, 한화)와 남부리그(상무, 롯데, NC, 삼성, KT, KIA)로 나뉜다. 북부리그 팀간 19차전(홈 10경기, 원정 9경기 또는 홈 9경기, 원정 10경기), 남부리그는 팀간 17차전(홈 9경기, 원정 8경기 또는 홈 8경기, 원정 9경기)로 잡혔다. 인터리그(리그 교류전)도 팀간 6차전씩(홈 3경기, 원정 3경기) 대진이 편성됐다.
퓨처스리그는 10월 6일까지 진행된다. 퓨처스리그 경기 개시 시간은 오후 1시이고 7월 8일부터 8월 21일까지는 서머리그 기간으로 정해졌다. 이때는 혹서기 선수 보호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모든 경기를 야간 경기인 오후 6시로 편성했다.
퓨처스리그는 구장 상황에 따라 일부 경기의 개최 장소가 변경될 수 있다. 또한 서머리그 기간 중에는 춘천과 울산(문수구장) 등 다른 구장에도 경기를 편성했다.
퓨처스리그 경기 취소 시에는 다음날 더블헤더로 편성되며(7, 8월 제외) 해당 경기는 1, 2차전 모두 7이닝 경기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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