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윤호중 "민주당 서울시장 선거, 인물난 정도는 아냐"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물 밑 검토하는 분들 많아"…宋 출마설엔 "결심 기다릴 것"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6.1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선거 판세가 불리해 당내에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는 사람이 없다는 지적에 "언론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인물난이다 이런 정도는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아침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사집중' 인터뷰에서 "당 밖에서는 거기까지 잘 파악을 못하셔서 그럴 수 있는데 지금 물밑에서 다양하게 검토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서울시장 선거에 송영길 전 대표의 차출이 거론되고 있다는 사회자의 질문에 "우리 당에 자천타천으로 출마를 고심 중에 계신 분들이 꽤 있다"며 "그런 분들의 결심이 설 때까지 당에서 기다려드릴 필요도 있고, 저희들은 전략적인 고민을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민주당 서울시 의원들 사이에서 김누리 중앙대 독어독문과 교수, 김현종 전 국가안보실 2차장, 우희종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 등이 후보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서도 "듣고는 있지만 공식적으로 전달된 것은 아니다. 그런 의견이 있다는 것 정도만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지사 출마설이 제기되고 있는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에 대해서는 "오늘 점심 때 뵙기로 해서 말씀을 들어 봐야 되겠다"며 "구체적인 지역선정에 대해선 당과 상의해서 결정하겠다는 그런 입장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윤 위원장은 이재명 상임고문의 지방선거 역할론에 대해 "일각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후보로서 출진하는 문제를 거론하기에는 시기가 이른 것 같다"면서도 "지원유세에 대해서는 당연히 하시리라고 생각하고 있고 또 그런 의사를 가지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부연했다.

윤 위원장은 오늘 정오께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와 오찬 회동을 가질 예정이며, 오후에는 조계사에서 열리는 조계종 15대 종정 추대법회에 참석해 송 전 대표를 만난다. 김 대표는 전날(29일) 기자회견을 통해 윤 위원장이 제안한 민주당과의 합당과 공동 정치개혁 기구 구성을 수락한 바 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윤호중 "민주당 서울시장 선거, 인물난 정도는 아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