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SK하이닉스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도시 봉쇄령 등으로 상반기에 PC와 스마트폰의 메모리반도체 수요는 약세를 보이지만 서버는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SK하이닉스는 27일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외생변수 때문에 PC와 스마트폰은 상반기에 수요 약세가 예상된다"며 "하지만 올해 상반기가 전년 동기에 비해 그렇게 많이 빠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PC와 스마트폰 하반기 수요는 상반기 대비 좋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는 "서버 수요는 긍정적"이라며 "지난해 코로나19로 신규 데이터센터 건설이 일부 지연된 게 올해 강한 서버 배후 수요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클라우드 호황도 2018년도 수준이라 데이터센터들의 건설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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