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SK하이닉스가 10나노미터급 4세대(1a) D램과 176단 낸드플래시 양산 확대 일정이 계획보다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노종원 SK하이닉스 사장은 27일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장비 리드타임(주문부터 납품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며 "리드타임 이슈는 1a D램과 176단 낸드를 양산하는 데 현실적인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리드타임이 지연되면서 상반기 투자가 일부 지장을 받아 연간 비트그로스(비트 당 생산 증가율)에 소폭 차질이 생길 수 있다"며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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