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국내 대표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보인다.
18일 오전 9시 25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천원(1.48%) 오른 6만8천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전 거래일보다 2천원(1.78%) 오른 11만4천50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전일 미국 증시에서는 AMD 8.73%, 마이크론 5.69%, 엔비디아 5.29% 등 동반 강세로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이 과도한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 기회라는 애널리스트 분석에 힘입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5.02% 상승한 점은 관련 종목군에 대한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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