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웹 3.0 시대 블록체인과 대체불가토큰(NFT)의 역할을 조망하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이원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함께 오는 19일 '2022 블록체인 밋업(Meetup)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NFT 거래의 신뢰성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 최신 블록체인 혁신 서비스·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호원 부산대 교수가 '웹 3.0 블록체인과 미래사회 전망'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컨퍼런스는 총 3개의 섹션·11개 주제발표로 구성된다. 제1세션에서는 '웹 3.0시대 블록체인 동향'을 주제로 웹 3.0과 블록체인 기술 트렌드·표준화 동향이 소개될 예정이다.
2세션에서는 'NFT 신뢰성 확보'를 주제로 NFT 거래 시 유의해야 할 저작권 안내 등의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3세션에서는 모바일 신분증과 분산신원증명(DID) 서비스, 디지털지갑 등 실제 사례 중심의 발표가 진행된다.
사전등록은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동시에 열리며, 참석자는 사전 등록 시 온라인 참가 신청도 가능하다.
이원태 KISA 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웹 3.0 시대를 맞아 블록체인 기술을 토대로 경제·사회 전반의 변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블록체인 혁신기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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