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코스닥 상장사 테라사이언스가 올해 들어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테라사이언스는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19억3천만원, 1억8천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1.9%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누적 당기순이익도 10억9천만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전통적인 업종 비수기인 상반기에도 피팅(Fitting)·유압사업부의 주력 사업 부문을 포함해 전체 사업 부문에서 나타나고 있는 고른 성장세가 실적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테라사이언스 관계자는 "본업 중에서도 주력 사업인 피팅·유압 사업 부문은 현재 생산 공장을 풀가동 하고 있을 만큼 수출과 내수 전반에 걸친 업황 개선세가 호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종료 후 재건 사업이 진행되면, 건설과 중장비 사업 수혜가 전망되는 만큼,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