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만났다. KBO는 "허 총재와 김 지사가 지난 21일 KT 위즈 홈 구장인 수원 케이티위즈파크를 찾았다"고 22일 전했다. 허 총재와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 야구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케이티위즈파크에서는 홈팀 KT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주말 홈 2연전 마지막 날 경기를 치렀다. 김 지사는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고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시타를 했다.
허 총재를 비롯해 김 지사와 염 의장은 이날 시구 행사 후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신현옥 kt sports 대표이사(사장)과 KT 야구단 창단 때 수원시장으로 재직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했던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도 함께 환담했다.
경기도는 지난 2019년부터 '독립 야구단 경기도 리그'를 운영 중이다. 또한 수원시를 중심으로 연고 구단 KT 구장 환경 개선 등에 대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BO와 경기도는 앞으로 경기도 야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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