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가 두나무 자회사와 웹(WEB) 3.0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람다256(대표 박재현)의 웹 3.0 생태계 '더 밸런스(The Balance)'에 참여를 결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
람다256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자회사다. 루니버스(Luniverse) 블록체인 메인넷 '더 밸런스'를 운영하고 있다.
웹 3.0 가치를 LG유플러스 가입자에게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파트너들과 상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파트너사가 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할 방침이다.
무너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자체 콘텐츠와 특화 플랫폼을 연계한 웹 3.0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기술영역 투자와 개발자 채용도 현재 진행형이다.
최창국 LG유플러스 차세대기술Lab장(상무)은 "블록체인 기술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 역할을 담당할 핵심 기술"이라며 "더밸런스를 통해 파트너사들과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대하고 신규사업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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