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 여파로 카카오 일부 서비스에 대한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메일 서비스는 18일 중 복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8일 카카오는 메일 서비스 일부 복구에 대해 공지하며 "데이터의 양과 복잡도, 복구 장비의 특수성 등으로 인해 메일, 톡채널 등 핵심 서비스 복구가 지연되고 있다"며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 15일 오후 3시 30분경 판교 SK C&C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카카오에서 제공 중인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현상이 장시간 이어진 바 있다. 현재는 톡서랍 등 일부 서비스에 대한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카카오는 메신저 카카오톡과 포털 다음(Daum)의 주요 기능을 복구했다고 덧붙였다. 카카오T·맵·뱅크 등은 전체 서비스 복구를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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