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KT&G장학재단은 과학기술 인재를 키우기 위해 KIST미래재단과 장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KT&G장학재단에 따르면 지난 17일에 체결한 업무협약식에는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KIST 본관에서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과 김용직 KIST미래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T&G장학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생은 KIST 장학심사위원회의 종합평가를 통해 선발한다. KIST미래재단은 오는 12월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KT&G장학재단은 KT&G가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기업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KT&G장학재단은 우수한 학생들이 사회·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15년째 장학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KT&G장학재단은 미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장학사업을 통해 인재들이 학업을 지속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KT&G장학재단은 지난해 과학기술 분야를 전공하는 국내 유학생 58명에게 총 8천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올해는 지원금액을 늘렸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미래 과학기술을 책임질 젊은 세대가 훌륭히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