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KT가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KT(대표 구현모)는 5일 한국환경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에 올해부터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탄소중립 실천포인트는 민간기업의 친환경 활동을 참여하는 고객에게 실적에 따라 한국환경공단에서 연 최대 7만 원까지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해주는 제도다.
KT의 이번 참여로 KT 고객은 KT 플라자 또는 대리점에서 종이 수납영수증 대신 모바일 또는 이메일 전자 수납 영수증을 발급받으면 건당 100원의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난 10년간 2천만 명이 넘는 고객이 디지털명세서를 이용해 탄소배출은 5천400톤이 감소하고 약 18만7000그루의 나무를 심은 효과를 얻었다는 것이 KT 측의 설명이다. KT는 이를 기념해 '디지털명세서와 함께 Green 세상' 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박효일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상무)는 "KT 전자수납영수증 발급을 통해 고객들이 실생활에서 손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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