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LG유플러스가 '워킹맘'의 건강 관리를 위해 나선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 김환석)과 손잡고 육아맘·워킹맘을 위한 운동습관 형성 프로그램 '리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30일 발표했다.
리턴 프로젝트는 육아 등 바쁜 일상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했던 3040 여성들이 7주간 오프라인으로 전문 트레이너와 그룹 운동을 진행하고, 집에서는 신개념 홈트 서비스 '코코어짐'으로 운동하며 운동습관을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하루 한끼 식사 대용으로 단백질 '셀렉스 프로핏'도 제공된다.
참가자에게는 전문 영양사와 트레이너가 참가자의 체질·근육량·체지방률 등을 고려해 개별 식단과 운동법을 제공한다. 건강한 모습을 평생 간직할 수 있는 바디 프로필 촬영 기회도 주어진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부터 지원자를 모집한 결과 육아휴직 중인 워킹맘을 포함한 직장인, 육아맘 등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을 가진 600여 명이 참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중 30명 내외의 1차 통과자를 선발해 건강진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참가자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다음달 10일 최종 참가자 5명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리턴 프로젝트 참가자에게는 ▲개인별 건강 진단 및 상담(2회) ▲전문 트레이너와의 그룹운동 ▲7주분 셀렉스 단백질 건강제품 ▲전문 영양사의 식단표 ▲코코어짐 그룹 운동에 필요한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바디프로필 촬영 기회 등이 제공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코코어짐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GX(그룹운동)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코코어짐은 인터넷TV(IPTV)용 서비스인 'U+홈트Now'와 스마트워치를 연동해 운동 중 생체정보(칼로리 소모량, 심박수)를 측정해 실시간 랭킹 순위를 보여줘 이용자간 경쟁하며 운동할 수 있는 신개념 홈트 서비스다.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트라이브 상무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은 고객분들께 운동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리턴 프로젝트가 참가자분들께 인생의 추억이자 건강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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