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는 지난 5일부터 12일 18시까지 KT 지분 1% 이상 주요 기관·기업들로부터 뉴 거버넌스 구축 TF에 참여할 외부 전문가를 추천받은 결과 총 7개 기관에서 9명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어떤 기관·기업이 어느 후보를 추천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KT 측은 "일부 주주들의 의사에 따라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음을 양해 바란다"고 설명했다.
KT이사회는 주주들이 추천한 외부 전문가 9명을 심사해 5명 내외의 TF 구성원을 확정한다. 이르면 이달 중 최종 확정 명단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들은 KT 대표·사내이사 선임 절차와 지배구조 개선 등을 위해 약 5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TF는 우선 신규 사외이사 선임을 논의하게 되고, 새로운 지배구조를 만드는 작업을 통해 경영 정상화를 추진한다. 새 이사회가 구성되면 대표이사 공모와 선임 절차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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