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한 롯데면세점이 업무 효율화의 일환으로 홍보사이트 운영을 종료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오는 31일부로 홍보사이트 운영을 종료한다. 서비스 종료 이후 홍보사이트의 일부 내용은 롯데인터넷면세점 내 'ESG 메뉴'로 이전한다.
비상경영체제 돌입으로 업무 효율화를 진행하면서 홍보사이트 운영 종료도 결정됐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는 지난달 25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고강도 사업부 구조개선 △수익구조 안정화 △조직 슬림화를 통한 신속한 의사결정 프로세스 구축 △전 임원 급여 20% 삭감 △전사적 인력 구조조정 및 성과 향상 교육 등 경영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비상경영체제로 조직 슬림화가 진행 중이다. 마케팅 업무의 축소와 업무 효율화를 위해 홍보사이트 운영을 종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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