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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공중화장실도 AI 시대⋯'성범죄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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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시장 "스마트 기술로 시민 재산·생명 보호하는 안전한 도시 조성"

안양시 내 공중 화장실 입구에 AI 성별 인식 CCTV가 설치돼 있다. [사진=안양시]
안양시 내 공중 화장실 입구에 AI 성별 인식 CCTV가 설치돼 있다. [사진=안양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안양시가 인공지능(AI) 기술로 관내 공중 화장실을 안전 관리한다. 시는 AI 성별 인식 CCTV를 관내 공중 여자 화장실(45곳) 입구에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성별을 인식·학습할 수 있는 인공지능 CCTV다. 다른 성별의 사람이 화장실에 들어갈 경우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 시스템에 즉각 알람이 울린다.

관제 시스템 화면에는 화장실의 위치와 명칭이 함께 표시된다. 해당 CCTV와 주변 CCTV로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는 등 범죄 예방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관내 공원·하천변 공중화장실 85곳 중 45곳에 AI CCTV를 설치했다. 올 하반기 28곳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다른 도시 상가 건물 여자 화장실에서 성범죄가 발생하는 등 공중화장실이 두려운 장소로 인식되고 있다"며 "각종 스마트 기술을 지속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의 스마트 기술을 도시 곳곳에 적용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안전한 도시를 조성할 것"이라며 "스마트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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