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2일 남동구 신청사 건립 부지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6f3d1831b0faa4.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 청사가 행정·문화 등 시민 복합 공간으로 재 탄생한다.
12일 인천시 신 청사 착공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정해권 시의회 의장·시의원, 부교육감, 국회의원, 군수·구청장, 각계 주요 인사,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오는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495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8만417㎡(시청 운동장 부지),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의 신 청사를 건립한다. 기존 청사 리모델링 계획도 포함됐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2일 남동구 신청사 건립 부지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37065f8054d19e.jpg)
신청사 건립은 지난 2017년(민선 6기) 시작됐으나 민선 7기 중단됐다가 민선 8기 시민 공약 사업으로 재 추진됐다. 시는 행정 효율성 등 시민 문화·복지·소통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시는 총 사업비 359억10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2만570㎡, 지하 3층 규모의 인천애뜰 공영 주차장도 조성한다.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청사 1065대, 민원동 77대, 의회 9대, 본관동 96대 등 총 1882대 주차 공간이 확보된다.
유 시장은 "40년 만에 이뤄진 역사적인 순간이다. 인천의 꿈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는 초석이자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상징하는 새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차질 없는 공사 추진 등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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