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6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재난 안전 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f49cc3d4cd5861.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6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는 타협이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날 재난영상회의실에서 유 시장, 실·국·본부장, 군수·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재난 안전 점검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풍수해, 폭염, 수상 안전, 취약 계층 보호, 식품 안전, 산사태 예방 등 분야 별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10월15일까지를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인명 피해·산사태 우려 지역 등 재해 취약 지 관리 강화, 상습 침수 지 예찰 확대, 반지하 주택 침수 방지 시설 설치, 취약 계층 보호 강화 등을 추진 중이다.
시는 수상 안전 관리 기간(지난 1일~오는 9월30일) 군·구 합동 비상 근무반을 운영하고 해수욕장, 해변 등을 대상으로 안전 시설을 보강한다. 안전 관리 체계, 현장 요원 배치·운영 실태 등도 점검한다.
유 시장은 "논의된 분야 별 안전 대책들이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해 달라"며 "올여름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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