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사진=인천항만공사]](https://image.inews24.com/v1/ef3e3903527a6f.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인천항 연안 여객 대상 '내일의 운항 예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연안 해상 기상, 여객선 출항 통제 기준, 선박 정비 일정 등 다양한 상황 정보를 종합 분석한 뒤 다음 날 운항 여부를 사전 예측·안내한다. KOMSA(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정보와 연계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공사는 지난해 실시간 운항 정보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선사 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올해는 해당 서비스를 추가 도입하는 등 실시간 정보 및 예측 기반이 확대·향상됐다.
이 서비스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홈페이지에 접속 한 후 메인 화면 국내선 운항 정보·내일의 운항 예보 또는 상단 메뉴 연안여객터미널·운항안내·내일의 운항 예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운항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돌발 기상 상황에도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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